한국 출장 갔을때,
공항에서 먹은 샌드위치입니다.
아주 가끔
똑 같은 음식이라도, 한국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럴거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정말 그런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한국가면 먹어야지 했던 음식이 바로 샌드위치였습니다.
근데 먹을 기회가 없어서,
불야 불야 공항에서 먹었는데, 제가 원한 그 맛은 아니였습니다.
치즈와 햄이 들어간, 너무나 평범한 그 샌드위치가 먹고 싶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향수병이라는걸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아주 사소한것에서 그리움이 생기는
그리고 그것은 그곳이 아니면 안되는
그래서 내조국 내 가족이 있는 그곳이 좋은것이겠죠.
요즘은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건 아니지만
날씨도 춥고,,,,
따뜻한 것들이 생각나게 하는 그런 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