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참 잘도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이, 한달이...그리고 일년이... 한순간인것처럼 느껴지니 말입니다.
올해는 많은 것들이 더 새롭게 느껴지는 해 인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날씨도, 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들도 말입니다.
새롭게 보이고, 새로운것 처럼 그렇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회사직원들과 함께, 외국에서 오신 분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같이 술잔을 들고, 하나둘셋을 외치며 기분좋게 술잔을 비우던
한식구인것처럼, 오래전부터 알았던 친구인것처럼
그렇게 즐겁게 즐겁게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식사에는 예쁜 한국처녀가 있어서, 우리회사 남자직원들이 너무나 즐거워했던...
상대방이 즐거우면, 나도 즐겁고, 내가 즐거우니, 또 상대방도 즐겁고
그래서 해피 바이러스니...뭐 이런 말들을 하나 봅니다
즐겁게,,,그리고 움식이 입맛에 맞는다고, 아주 맛있다고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나 좋았던
그런 점심식사였습니다.
Nom Soai
망고와 파인애플로 만든 셀러드입니다.
Lon nam nuong
돼지고기를 구운건데,,,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Be tai chanh
송아지고기입니다.
아주 단백합니다. 우리나라 된장같은 소스가 있는데, 그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독특한 맛입니다.
Cai tran nam
버섯과 함께 삶아서 나온 야채입니다.
간장에 찍어 먹는데, 항상 야채가 빠지지 않습니다.
Oc om chuoi dau
우렁이라고 하기에는 좀 크고...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우렁이와 바나나, 두부를 넣고 끊인 우리나라 찌개와 같은 음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우렁이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Ca qua sot bo toi
메기종류의 생선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데, 살도 많고 단백해서 이렇게 튀겨서 많이 먹습니다.
canh cua ca
게를 갈아서 넣은 국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국입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꼭 마지막에 밥을 먹던, 국수를 먹어야 식사를 끝냅니다.
그래서 항상 마지막에 이렇게 국이 나옵니다.
이 국은 아주 맛있습니다. 뭐 제가 맛이 없는게 뭐가 있겠습니까만....
후식으로 나온 수박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분(와이셔츠)이 일본분인데,
속에 티까지 입으셔서, 무척이나 더우셨을거예요.
낮에 36도였는데,,,여하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그리고 만나뵙게 되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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