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즐겁게 마셔야 하는데
요즘은 술을 먹으면 약간 객기를 부리는 것 같아서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술을 먹으면 싫고 좋은것이 너무 분명해 져서
그걸 자꾸 표현하게 됩니다.
그러면 안되는 줄 아는데
안하던, 토를 다는 내 모습을 보면서
내가 변하고 있구나, 이제 더이상 술을 가까이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한번 말하고 나면
쓸어 담을 수가 없는것이라서, 특히 상대방에서 상처가 될 말은 하고 싶어하지 않는데
술을 먹으면 그것이 자꾸 표출이 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술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객기를 부리는 제 자신의 문제가 더 큰 문제이겠죠.
그게 뭔지 알면서도, 그것을 잘 처신 못하는 제 자신
그래서 제가 뭔가 열정을 바쳐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했던게 무었이였나
연휴내내 생각해 보았는데
난 참 재미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열정을 가진...열정이라는 것이 있나라는 생각이 ....
지금부터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하이팅!!!
중국집하면 생각나는 탕수육과 군만두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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