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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을 다녀와서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10.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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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 슈퍼마켓 Big C를 간다.

B ig C를 가는것은 나에게 있어서는 큰 맘 먹어야 가는 행사중에 행사다.

특별히 그곳까지 가야 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래서 자주 가지 않는 곳이다.


한국에 갈려고 이것 저것 궁리하다가 Big C를 가게 되었다.

뭐 특별한 것을 살려고 한것도 아니고,,,그냥 갔다.

매번 갈때마다, 인터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요즘은 베트남에서 가장 잘 되는게 부분은 아마도 인테리어 부분이 아닌가 싶다.

경기가 안 좋다보니,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이제는 장사를 시작하는 사람들도,,,그냥 대충하는 식은 끝난것 같다.

조금은 화려한 인테리어로 사람의 시선을 잡으려고 한다.

그래서 하노이의 거리가 변화고 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본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변했다고 하면 그러냐고 잘 모르겠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의 옛모습을 보는것 같다.

나도 그랬으니까...이게 보통의 사람들 모습이 아닐까?


인테리어가 바뀌듯 제품의 포장들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

좀더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그리고 손님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말이다.

당연이 가격상승과 함께 말이다.

Da Lat에서 생산되는 포도주가 제법 있다.

그리고 쌀이 많다보니 위스키도 많다. 베트남이 맥주소비량 1위라고 하듯이

이곳에는 참 다양한 술들이 있다...

이곳은 참 모든것이 풍족한것 같다.

축복 받은 나라...축복받은 국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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