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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한 가을 월곶에서 본 해산물들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2. 10. 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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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에 가서 한일이라고는 텔레비젼 앞에 앉아서

종영드라마를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연달아 보는것이였다.

많은 프로그램들을 보았다.

계속 연달아 보니 시간가는것도 잊어버리고 재미있게 보았던것 같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은것 같다.

보았자 또 하노이로 돌아오면 못 보니까???


하노이 돌아오기 전에

가족들과 함께 새우젓사러 다녀왔다.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이곳 하노이에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베트남 사람들은 공중예절이 없다고.....

내가 느낀것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뭐 ......남말 할 처지는 못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게 한줄로 가는 길에....몸을 부딪치며 새치기 하는 사람들

화장실에서의 새치기등....얼굴을 찡그리게 하는 일들이 참으로 많았다.

우리도 남말 할 처지는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다.

외국인이 보면....우리가 베트남에서 하는 말들을 아마 그 사람들도 하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사람만 많지 않았다면, 좀더 여유롭게 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신선해 보이는 해산물을 보면서

맘까지 풍족해 지는 느낌을 받았다.

뭘 보고 싶어도 앞에서 뒤에서 미는 바람에...

정말 오랫만에 많은 사람들 속에 서 있었던 것 같다.

너무 풍족하니까...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이래저래 차 많이 타고 다니고, 사람 구경 많이 하고, 해산물 구경 잘하고 왔다.


대하는 아마도 베트남에서 수입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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