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구정이 끝나갈 쯤
다들 모여서 식사를 했습니다.
동생네 집 앞집사람들과 함께
앞집 애들도 밥을 안먹어서...
이렇게 남의 집에 와서 밥을 먹으면
집에서보다 더 많이 먹다보니
앞집아주머니는 기회가되면 애를 보냅니다.
오늘은 구정에 준비했던 Banh chung을 데워서 같이 먹었습니다.
Banh chung은 그냥 먹는것도 맛있지만
요렇게 조금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야채와 팽이버섯, 두부등 영양가 만점인 음식들로 한가득 채웠습니다.
새우가 살아있어서....좀 미안한 맘이 들었습니다.
역시 빠지지 않고 준비된 내장들....
딱 보기에도 신선해 보이죠...
Banh chung을 구운 모습입니다.
다들 얼마나 좋아하던지
베트남은 참 야채가 많아서...항상 생각합니다.
복 받은 나라라고..
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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