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닌 곳에서 무궁화꽃을 보니 갑짜기 너무나 반가웠다.
난 내가 애국자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가끔 내가 외국에 나와 있다보니
내가 하는 행동이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는..어떤 선입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행동거지를 조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베트남사람들이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듯이
그래서 난 말하는것 행동하는것등에 조금은 조심하려고 한다.
특히 베트남 사람들 앞에서는...그래도 아직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조금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난주에는 아주 바쁜 시간들이였다.
여러가지의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많이 바쁘고 정신없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거의 하루종일 잠만 잔것 같다.
지난주에는 아주 많은것들을 깨우친 한주였다.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
선의의 사람보다는 조금은 악의가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도
내 맘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도...다시한번 깨닫는 그런 한주였다.
내가 너무 등안시 했나보다. 이런 기회가 있었던 이유는...
다음부터는 어떤 일을 하던 조금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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