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한다.
외국에 나가면 외국사람보다 더 무서운게 한국사람이니 한국사람을 조심하라고..
가깝게 있는 한국사람을 조심하라고
주위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왜 우리는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제는 친분이 있는분 회사의 회식이 있었는데, 초대받아서 갔다.
회식에 참석한 여직원의 행동을 보면서,
내가 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것이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고
그것때문에 내기분이 좌우되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너무나 내가 만들어 놓은 틀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은 이러면 안되고,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그런 기준들이 나에게는 너무 많은것 같다.
예전에는 은근히 그런것들을 내 주위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주입시키려고 했던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잘 지키고 있는가????
그건 아닌것 같다. 나도 잘 지키지 못하면서 상대방에게서만 그런걸 바랬던것 같다.
지금은 조금 떨어진 자리에서 모든것을 볼려고 노력중이다.
그러고 나니 내가 좀 편안해진것 같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선의 예의와 최선의 도리라는 것 그리고 배려가 항상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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