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저녁 약속이 없던날.
집에가서 저녁식사를 준비하기도 싫고,
그래서 집 근처의 식당에 가서 순두부 한그릇 먹으면서,
속으로는 식당 주인을 흉보면서,
식당주인이 뿌린 너무 강한 향수냄새 때문에
음식맛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거기에다 음식도 너무....콩나물은 약간 맛이 갔고,
그래서..다음에는 이곳에 오지 말아야지 하면서
순두부만 먹고 나왔습니다.
순두부 먹고 집에 걸어오는 길에 전화를 받고
또 저녁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비교되는 반찬에 금새 행복해 졌습니다.
맛도 있고, 얼마나 새콤 달콤한 반찬이 많던지.
식욕을 마구 마구 ....
못 먹을것 같았는데...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장님~~~
요즘은 이렇게 새콤 달콤한게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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