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그래도 조금 선선해졌다.
그냥 거리에 앉아 맥주를 마시기 딱 좋은 날씨
그래서 더욱더 맥주가 그리운 날
동네 비어허이 집에가면 외국인들이 그냥 땅콩에 2-3잔 맥주를 마시고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있다.
많이 마시지를 않는다. 그리고 혼자와서 먹는다는거
나는 아직 혼자 뭘 하는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특히 술을 혼자 마시는건 아직도 익숙하지가 않다.
여럿이 같이 술을 마시는건 즐거운 일이다.
서로 떠들고 웃다보면 더 가까워지는 것 같고
그래서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참 좋다.
또한 여러사람이 모이면 다양한 음식을 시킬수 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정말 좋다.
요즘은 한국분들이 비어허이집에 가는 사람이 적다.
더운 날씨도 있고, 베트남 음식보다는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는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주위에 비어허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많이 서운하다. 어제는 낮부터 술약속이 있었다.
즐거운 시간이였다. 이야기를 듣는것보다 자꾸 말이 많아지는것 보니, 나도 많이 변했다.
그래도 좋다. 이래도 저래도 좋은 그런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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