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아는 분이 베트남에 포도를 유통할 수 있게 알아봐 달라고 했다.
참 내 주변에는 뜬끔없는 분들이 많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이런 저런 일들을 다 알고 있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나도 잘모르겠다.
일단 슈퍼마켓에 갈일이 있었다. 겸사 겸사 과일코너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롯데마트에서는 한국의 딸기나 포도등이 아주 비싼가격이 판매되었고, 또 판맨된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생각보다 비싸지만 잘 팔린다고 한다.
그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베트남사람들의 신뢰도가 높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베트남에도 요즘 일본이나 한국측에서 베트남으로 넘어와서 직접 작농을 해서 판매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접한적이 있다. 예전과 다르게 다양한 과일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요즘은 딸기가 자주 눈에 띄는것도 이런 케이스에 속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가면 딸기를 일부러 사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한국과일의 당이나 맛이 베트남하고 비교가 되지 안았기 때문이다.
사과도 배도 이상하게 맛이 다르다. 한국과일이 정말 맛있다.
요즘은 재배할때 많은 기술공법이 접목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한국은 정말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발 더 앞서가는 그 차이가 얼마나 큰 힘인지....요즘 다시한번 한국을 돌아보게 된다. 베트남은 제 13호 태풍때문에 또 긴장하고 있다.
끝이지 않고 계속되는 태풍에 올해는 중부지역 사람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많은 피해 없이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한가한 토요일 오후....편안하다.
포도가 있는 코너다.
주로 과일은 미국쪽에서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
신뢰도에 대한 문제 때문이 아닌가 싶다.
미국산으로 씨가 없는 포도라고 한다.
베트남 포도
미국산 씨없는 청포도
베트남 포도
베트남에도 요즘 이렇게 바코드가 있다. 어느곳에서 재배되었는지, 제품에 대한 보증이라고 할까...
아무래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생산자에서 부터 판매자까지의 과정이 잘 관리되고 있다.
일부 제품에는 생산자의 지문을 같이 표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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