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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수출하고 싶은 제품 수세미 제품과 술

상품소개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0. 12. 2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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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유통을 하는 동생을 만났다. 

동생이름이 우리나라 발음으로 하면 똔인데, 좀 강하게 발음하지 않고 부르면 돈이라고 들린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한국말로 돈이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그래서 한국사람과 만나면 아마 이름을 잊어버리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좋은 이름이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 동생도 아주 좋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만나면 재미있다.

똔 동생은 오래전부터 유통일을 해왔고, 지금은 본인의 제품을 만들어 유통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땅도 임대를 했고,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하반기부터 생산을 안정화 할 계획이다. 그래서 지금은 급하게 일을 진행하지 않고, 지금 하고 있는 유통 제품들을 관리하고 있다. 똔은 특히 외국제품들을 베트남에 소개하는 일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이야기가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나도 한국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유통시키고 싶고, 나아가서는 베트남 제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어떤 면에서 똔 동생과 이 일을 시작하게 된것 같다. 

오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제품과 똔이 가지고 있는 제품을 서로 서로 소개하는 자리였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하다가 보니 많은 시간 같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한국제품을 유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까지 소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바쁜 하루였다. 

똔은 사람을 많이 접해봐서 인지 편안하게 미팅을 진행해서 더 편안했던것 같다. 

우리 함께 손잡고 잘 해보자~~~

 

똔이 가지고 나온 상품이다. 

수세미로 만든 제품들이다. 마켓팅 대상이 지금은 호텔이나 리조트 등에 포커스를 맞출 생각이라고 한다. 

자연스럽게 홍보도 하고, 수량도 계속적으로 납품할 수 있을거라고 그래서 마켓 대상을 이쪽으로 잡았다고 한다. 

생각을 잘 한것같다.  한국쪽에도 조금의 수요가 있는것 같아서, 한국쪽으로도 소개를 해 보려고 한다. 

 

 

술은 일단 먹어보고 판단해 달라고 해서 ......난 맥주가 좋은데,

일단 이 술의 특징은 먹고난 뒤에 머리가 아프지 않고, 먹고 난후 한두시간이 지나면 술 냄새가 나지 않고, 목마름이 없다고 한다. 또한 이 술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박닌의 자랑이라고 이름을 걸고 만드는 술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있다고 한다. 다음주에 술 약속이 있는데, 가지고 가서 마셔볼 생각이다. 

한국에 수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병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병이 무거워서 운송비가 좀 나가기는 하겠지만, 마음에 든다. 

 

국화차다. 베트남은 차를 좋아해서 차와 관련된 제품들이 참 많다. 

가끔 참 이쁘고 우아하다는 느낌이 든다. 차와 함께 나온 말린과일과 생강은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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