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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3.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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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찾게 되는것 같다. 내가 잠든사이에 내가 놓친 메세지나 정보가 올라왔을까 하는 생각에 혹은 밤새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휴대폰을 찾는것 같다. 

휴대폰에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서 허겁지겁 준비를 할때도 있다.

오늘같이 휴일이면 맘이 좀 느긋해 진다. 특히 약속이 늦게 잡혔거나 없는 날에는 침대에 누워서 이렇게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는것이 좋다. 생각이 많아지면 잠도 많아 지는것 같다. 그것보다는 몸이 피곤하면 쉽게 잠드는것 같다. 

늦게 들어와 식사를 하면 식곤증에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는것 같다. 어제도 늦게 집에 들어와서 한끼 먹고 잠시 누웠다가 정리한다고 한것이 그냥 잠들어 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아침일찍 눈이 떠졌다. 

혹시 메세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패이스북을 보다가 이쁜 사진도 찾았다. 

요즘 페이스북에는 제품판매와 관련된 정보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장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에 내 개인정보를 올리지는 않치만 시간이 나면 보게 되는게 페이스북인것 같다.

 

다음주부터는 더욱더 한발 느리게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도 행동도 한 발자국 늦게 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급하게 나가기 보다는 한번더 보고 한번더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그제 아주 큰 의뢰를 받았다. 정말~~~이라는 의심과 만약에 성사가 된다면, 아니 성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한껏 들떠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을 만나 알아보는 과정에서 참 어리석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조금더 진중하게 더 신중하게 일을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급할수록 쉬어가라고 했지 않나. 조금더 신중하게 처신하자고 다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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