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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올라온 꽃병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3. 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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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혹은 한국에 살때도 어머니가 집에 꽃을 꽃아두지 않아서 꽃과 가깝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꽃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고 그리 가까이 하는 삶이 아니였다. 

베트남은 길거리를 가다가 봐도 자전거위에 혹은 길위에서 꽃을 파는 모습들을 아주 자주 볼 수 있다. 

회사에도 집에서도 꽃을 항상 꽃아두는 곳들이 많다. 집집마다 꽃병이 없는 집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이 꽃을 좋아하지도 않고 집에 꽃을 사다 꽃지도 않으면서도 집에 꽃병이 3개나 있는거 보면,

 

베트남 꽃병들이 이쁘다. 그리고 꽃병도 크다.

요즘 계속 꽃 선물을 받아서 집에 꽃이 있는데, 정말 좋다. 집이 훨씬 환한 느낌이다.

 

아침에 우연히 패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꽃병을 봤는데, 너무 이뻤다.

나는 아직도 아기자기한 애들 같은 스타일의 것들을 좋아하는 것같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데, 나는 좀 아동틱한 느낌이 있는것 같다. 그 취향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이 꽃병은 실제로 보면 사진과 같은 느낌이 날까?

 

이쁘다. 이쁜걸 보니 기쁜까지 좋아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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