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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후식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5.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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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사람들은 점심식사 후에 이렇게 과일을 참 많이 먹는것 같다. 

사무실에서도 식사후에는 후식으로 과일을 사가지고 와서 같이 나눠 먹는게 습관인것 같다. 

요즘은 망고를 많이 먹는다. 시장에 나가보니 에플망고도 있던데, 베트남 사람들은 좀 덜익은 망고를 더 좋아하는것 같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식사후 후식으로 망고를 먹었다. 

이렇게 덜 익은 망고를 먹으면 아삭한 맛도 있고, 소금에 찍어먹으면 단맛도 있어서 좋다. 

사무실 앞에도 망고나무가 있는데, 요즘 바람이 불어서 인지 가끔 도로위에 떨어진 망고를 볼 수 있다. 

망고나무에 망고가 너무 많이 달렸다. 보고 있으면 정말 부자가 된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망고 껍질은 보통 감자깍기 칼로 갂는다. 이렇게 한주를 보냈다. 

요즘 하노이에 코로나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격리도 4주로 연장하는 등, 베트남 보건부에서도 아주 긴장하고 있다.

빨리 이 어려운 시기에서 벗어나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점심식사로 먹은 빵인데, 맛있었다. 

가끔은 베트남 샌드위치도 나름 맛있다는 생각도 든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어서,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베트남 샌드위치도 나름 맛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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