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껍데기 먹기

뭔가 꽉 막힌 느낌이다. 

여기저기서 확진자가 나오고, 베트남 정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든 장소에 대해서 집합을 금지하고 가게등은 다 문을 닫으라는 행정 명령을 내렸다. 확진자가 갔던 시장들이 또한 출입이 금지되고, 확진자가 나온 건물, 아파트들에 사람들이 검사를 받는등의 일들이 주위에서 많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느끼는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 

어제도 박장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공장들이 많은 박린, 박장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다 보니,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다. 왠만하면 집 밖에 나가지 말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위사람들이 모두 하는 말이, 누가 확진자인지 모르니까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고 나가지 말라고 한다. 

 

몇칠전에 저녁식사이후에 식당에서 파는 돼지껍데기를 사줘서 가지고 왔다.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또 사고 싶었다고 하면서, 본인것을 사면서 사줬는데, 맛있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요리된 돼지껍데기가 맛있지는 않다. 이 제품에는 약간의 치즈도 뿌려져 있는데, 맛을 잘 모르겠다. 

또한 어떤것은 잘 튀겨지지 않아서 무척 딱딱한 것도 있었다. 

베트남에도 음식들이 참 많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이한것중에 젊은 사람들이 온라인판매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젊은 친구들은 혼자서는 할 수 없고, 2-3명이 모여서 팀을 만들면 할 수 있다고, 추후에 이 분야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는데, 앞으로 베트남의 온라인 시장이 어떨지를 알게 하는 부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구입을 많이하고, 오토바이 택배 시장도 커졌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요즘은 음식이나 음료수등도 많이 배달을 시켜서 먹는 것들을 보면, 이런 시장은 앞으로도 더 켜질거라고 생각이 든다. 

 

한국의 큰 로지스틱회사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의 유통시장이 얼마나 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