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하면, 베트남처럼 많이 먹는 나라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먹는다.
베트남에는 여러종류의 면이 있는데, 그 중에서 라면을 참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서 음식을 먹을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면을 선택해서 먹는데,
요즘같이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먹는것 같다.
배트남의 라면은 우리나라 면의 양과 비교하면 작다. 보통 베트남은 라면을 먹을때 라면만 먹는게 아니라 야채나 혹은 뭔가를 넣어서 같이 먹기 때문에 양이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것 같다.
마트에 가면 갈때마다 느끼는것중에 하나가 라면이 다양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식라면도 봤고, 이태리식 스파게티 라면도 봤고, 최근에는 한국스타일의 라면이 나오고 있다는 사실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식품에 얼마나 많은 가까워졌는지를 알수있다.
이렇게 포장지에 한글로 적었다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것 같다.
일단 한글로 써있는 라면은 처음봐서 사왔다. 맛이 궁금해서였다.
마산은 우리나라 업체와도 협력해서 일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또한 이 회사는 유통쪽으로 많이 투자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마트쪽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처음에 이 회사를 인식할때는 마산은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회사로 알고 있었다.
빈콤의 유통쪽을 마산이 넘겨 받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통쪽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맛이 너무 궁금했다.
보통 베트남 라면은 3분라면같이 뜨거운 물을 넣어서 손쉽게 먹는 스타일인데, 요즘은 이렇게 끊여 먹는 스타일이 나오고 있는데, 아마 취사도구가 바뀌면서 요리스타일도 조금씩 변하는것 같다.
포장지만 보면 왠지 한국스타일과 비슷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요리하는 방식이 나와 있고, "마산"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안의 내용은 라면, 스프, 액상스프
꼬꼬미 라면의 면은 정말 고소하다. 그리고 좀 신선한 느낌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좋다.
가끔 군것질로 먹기도 하는데, 맛이 좀 가벼워서 좋다.
라면을 먹어보니,
일단 베트남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이 있었다.
아마 우리나라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끊일때도 그렇고 먹을때도 그 독특한 향이 좀 많이 났다.
맵지 않다. 매운맛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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