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들어가기전 오리가 맛있다고 한다.
오랫동안 오리구이를 먹지 못한것 같다. 아무래도 외부에서 베트남친구들과 만날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것 같다.
코로나가 심해지고 식당문을 닫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외부에서 만나는 일도, 만나도 간단하게 식사를 했던것 같다.
또한 베트남사람들보다 한국사람들을 많이 만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베트남 식당을 많이 가지 않아서, 베트남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다. 그래서 한동안 오리고기도 먹지 못했다.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에 맥주를 마셨다.
이래저래 매일 술을 마시고 있는것 같다. 조금 지치는것 같다. 술 앞에 장사 없다고 하더니 그말이 딱 맞는것 같다.
술을 좀 덜마셔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은 식당들도 패이스북을 통해서 많이 홍보를 하고 있고, 온라인으로 배달을 겸한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식당문을 닫고, 혹여나 확진자가 많아지면 구역적으로 식당부터 닫게 하다보니 식당에서도 이제는 배달쪽으로 더 많이 홍보를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가게는 패이스북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가게인데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이다.
우연히 아는 분 사무실이 근처에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가게 앞에 놓인 오리구이 항아리가 눈에 띄는데, 손님은 거의 없고 배달을 주로 많이 하는것 같았다.
아무래도 요즘 하노이에 코로나확진자가 많다보니 이런 현상들이 생기는것 같다.
언제쯤 일상으로의 생활이 이뤄질지...
오리구이가 그리 맛이 좋치는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판단하고 싶어서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한국사람 입맛에는 딱 맞는 스타일은 아닌것 같다.
가게 앞의 모습입니다.
오리를 이 항아리 안에 넣어서 굽습니다.
안에 숫이 있어서 항아리 안에서 굽는데, 이 모습이 인상적인것 같습니다.
오리구이....
개인적으로 그냥 숫불에 굽는게 더 맛있는것 같습니다.
뭔가 좀 덜 구운것 같은 느낌이 드는게......
죽순 깍두기도 주었는데. 일단 제 취향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리구이 찍어 먹는 소스....
오리 내장을 넣고 볶은 면
한병 한병~~~늘어가는 병.....
한박스를 먹자고 하시는데, 살살하면 좋겠는데, 너무 달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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