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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2. 3.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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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온다고 한다. 

저녁부터 추워질거라고 하더니,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사람들은 다시 긴팔을 꺼내 입었고, 거리에는 낙엽이 떨어져서 꼭 가을같은 느낌이 든다. 

바람이 불때마다 거리에 떨어진 낙엽들이 이쪽으로 저쪽으로 움직이면서 내는 소리도 너무 정겹다.

가을 좋아해서 인가, 지금 이 시점의 계절이 너무 좋다. 

근데 조금 센치해져서 인지, 자꾸 짜증이 몰려오기도 한다. 

나만의 시간을 침해하거나 자꾸 이러니 저러니 하는 소리에 짜증이 확확 몰려온다. 

그럴때마다 맘을 다스릴려고 노력하는데, 아마 지금 내가 좀 많이 센치한가보다.

 

슈퍼에 뭔가 조사할것이 있어서 슈퍼에 갔다가 호빵을 봤다. 

볼때마다 정말 정감있다. 

호빵을 보니 더욱더 가을같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노란색호빵은 닭살이 들어간 호빵이다. 

시중에서 파는건 10,000동인데, 어떻게 찌지 않은 호빵이 더 비싸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 하루가 다르게 가격들이 다 올랐다. 아침에 커피사다가 깜짝놀랐다. 

커피가격이 너무 올라서, 나에게 가장 민감한건 커핀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 

정말 베트남사람들도 살기 어려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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