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쌀국수 먹기

아침에는 밤새 내린 비로 선선했었는데, 낮이 되니까 무척이나 더워졌다. 

오늘은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근처에 가서 쌀국수를 먹기로 했다. 

쌀국수는 언제 먹어도 좋은것같다. 

오늘보니 낮에는 밥을 팔고 있었다. 

베트남 사람들은 소화가 잘되는 국수를 먹고 점심에는 국수를 잘 먹지 않는다. 

낮에 국수를 먹으면 힘을 못쓴다고해서 점심은 밥을 먹고, 저녁은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는 문화가 있어서, 

아침은 정말 손님이 많치만 점심은 손님이 없어서 밥 메뉴를 넣은것 같다. 

정말 아주 오랫만에 이곳에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점심으로 밥과 생선이 나오는 점심을 먹고 있었다. 

다음에 와서 점심을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휴대폰을 바꿔서 다시 한번 찍어봤는데, 역시 사진이 잘 나온것 같다. 

우리나라 꽈배기인데 베트남 사람들은 국수에 담가서 먹는데, 정말 맛있다. 

베트남은 식초대신 라임을 사용한다. 그래서 이렇게 식탁에 라임이 항상 있다. 

이 국수집은 처음 연 가게의 주소가 식당이름인데, 누구의 생각인지 모르지만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것 같다. 

소고기를 삶아 넣은 쌀국수

이렇게 국물에 담갔다가 물에 눅눅해 지면 그때 먹으면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