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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치맥 한잔

한국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2. 8.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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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동안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습기가 정말 많은것 같다. 

더운데다가 끈적 끈적한 느낌을 어떻게 떨쳐 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더 짜증나고 힘든 날인것 같다. 

이렇게 더운날에는 치맥이 땅기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가 치맥을 부르는것 같다. 

오늘은 새로운 분을 만났다. 

얼굴인사만 하고 왔다. 참 다양한 분들이 하노이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만나는 사람도 하는 일들도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만난분도 참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하고는 전혀 관련된 일도 없고, 가까이 하기에도 좀 먼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는 분이였다. 

오늘은 조금 마음을 다스리고, 나 나름대로 하나 하나 일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를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그 사람을 따라갈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원하게 맥주에 치맥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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