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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없으면 실수는 반복되는 것 같다.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2.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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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 집으로 오는 길에 Bưởi를 사가지고 왔다.
노상에 야채와 과일을 파는 아주머니가 짐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Bưởi를 사가지고 왔다. 왠지 요즘들어 Bưởi가 자꾸 생각이 나서
사가지고 집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종류의 Bưởi가 있었다.
구정때 팔지 못한 것도 있었고, 사이즈도 다 달라서 보다가 아주머니에게 의견을 물었더니,
사이즈가 가장 큰것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제안을 해줬다.
옆에서 채소를 사던 사람도 맛있다고 거들어줘서 샀다.

솔찍이 채소나 과일등...뭐가 좋은지 잘 모른다.
관심도 없고, 뭔가 경험을 얻었다가도 오랫동안 사용하지도 관심도 없다보니 잃어버리고
오늘과 같은 실수를 또 저질렀다.
Bưởi는 크다고 좋은게 아니다. 큰건 보통 제사때 제사상에 올리는 거고
맛있게 먹는건 좀 다른데, 이런 사실을 잊었다.
Bưởi는 겉모양만 보고 고르면 안되기 때문이다.

집에와서 Bưởi를 먹으면서 혼자 웃었다.
이런 일을 또......다음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Bưởi가 이렇게 크면 대개는 안에 Bưởi 먹는 부분이 딱딱하고 맛이없다.
먹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껍질이 좀 말랑말랑한게 더 맛있는것 같다.
오늘의 교훈을 잊지 않도록...

사이즈가 정말 크다.
이렇게 큰데 2개에 70,000동이라니, 가격을 들었을때 알아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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