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주말에 거의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당연히 오늘도 연락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휴대폰을 멀리하고 유튜브도 보고 아침일찍 비가 안 오길래 빨래도 하고,
부지런하게 아침을 보냈다. 그러다 나도 모르게 아침을 먹고 식곤증에 잠깐 잠이 들었는데,
전화가 왔다. 커피한잔하자고....
주말에....
그래서 나온 토요일
커피한잔후 근처에서 일하는 동생에게 전화해서 낮술한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슬랭어도 배우고.....그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던 동생도 우연하게 만났다.
이런
오늘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많았다.
내 삶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일들도 많은것 같다.
보고싶은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고,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즐거운 일임에는 분명하다.
오늘도 이렇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요즘 자주 하는 생각이지만 낮술은 조금 피해야 할것 같다.
음식나오기 전에 땅콩과 함께 맥주 한잔
생선 요리를 시켰더니 너무 오래 걸려서 nem chua 먹기
생 돼지고기를 숙성한거라 냉장고 보관
조금 덜 숙성된 느낌이 들었다.
생선을 나눠서 일부는 구웠다.
일부는 탕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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