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본적이 있는 분들과 식사를 했다.
이 식당은 주로 한국분들이 오시면 가는 식당이다.
음식이 한국분들에게 맞는 것들이 많고, 향채를 많이 쓰지 않아서 한국에서 오신분들에게 가끔 소개하는 식당이다.
오늘은 이것 저것 시켜서 먹었는데, 음식보다는 술을 더 많이 마신것 같다.
오늘 나는 음식을 아주 많이 먹었다.
왜냐하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분들은 말씀들이 너무 많았다
내가 끼어들거나 나까지 올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아주 천천히 음식을 많이 먹은것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음식이 담백하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왔더니, 주방장이 바뀐 건지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다양하게 잘 먹었다.
상대방이 이야기 할 기회도 주지 않고 옆에서 계속 이야기하시는 분 때문에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모두들 즐거워하는것 같아서 좋았다.
누가 여자들이 수다장이라고 했나? 남자들의 수다도 정말 대단하다.
음식별로 나온 소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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