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 생각이나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나는 상대방도 정확한 상황을 알아야 더 일하기가 쉽지 않을까 싶어서
자세히 설명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더 오해가 되어 일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내가 무슨 말을 잘못한 건가 하고 후회를 할 때가 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짜증이 몰려오고, 그 짜증은 일을 더 힘들게 만들때가 있다.
내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서로서로 신뢰하지 않을 때
나를 옭아매려고 할 때
자기주장을 나에게 세뇌시키려고 할 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들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날씨는 덥고, 마음은 답답하고,
그래서 힘들게 느껴지는 시간
크게 숨 한번 쉬고 나서 다시 웃는 얼굴로 다시 시작해 본다.
화낸다고 해결되는 게 없으니까, 이건 진리니까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이해해 보리라.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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