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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몰려온다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7. 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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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내 생각이나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나는 상대방도 정확한 상황을 알아야 더 일하기가 쉽지 않을까 싶어서

자세히 설명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더 오해가 되어 일이 커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면 내가 무슨 말을 잘못한 건가 하고 후회를 할 때가 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좋은 기회로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짜증이 몰려오고, 그 짜증은 일을 더 힘들게 만들때가 있다.

내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서로서로 신뢰하지 않을 때

나를 옭아매려고 할 때

자기주장을 나에게 세뇌시키려고 할 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들은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날씨는 덥고, 마음은 답답하고, 

그래서 힘들게 느껴지는 시간

크게 숨 한번 쉬고 나서 다시 웃는 얼굴로 다시 시작해 본다. 

화낸다고 해결되는 게 없으니까, 이건 진리니까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이해해 보리라.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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