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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과 함께 한 아침식사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8. 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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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래에 한국에서 계속 손님들이 오고 있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보니 계속해서 하노이를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달에 한번 왔다가 가지만, 이곳에 있는 사람으로서는 한분만 오는 게 아니다 보니

매주 손님들이 오고 가는 것 같다.

오늘은 아침으로 빵을 먹었다. 

한국에서 오신 손님 중에 어린 손님이 있어서 아침을 빵으로 했다. 

역시 함께 같이 모여서 먹는 게 좋을 때가 있다. 

사람들이 많으면 다양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각자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문해서 먹었다. 

 

이 빵집의 빵 가격은 싸지 않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장사가 아주 잘 되고 있다.

가게 근처에 오면 빵냄새에 그냥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이다.

직원들도 연속으로 빵을 세팅하는 모습을 보면, 이곳이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알 수 있다. 

 

베트남에서 만드는 빵과 한국스타일의 빵은 차이가 있다. 

빵의 부드러움이나 맛이 다르다. 겉모습이 비슷해도 맛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스타일의 빵집을 찾는 것 같다. 

한번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눈에 자꾸 그릇들이 들어온다. 

너무 이쁜 것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과 다르게 이렇게 그릇이 있는 곳을 많이 방문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고

또한 스타일도 많이 바뀌고 더 이뻐지는 건 맞는 것 같다. 

투박하면서도 뭔가 정감 있고 멋스러운 것 같은 그릇들이 많은 것 같다. 

그릇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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