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로 닭을 먹으러 왔다.
베트남사람들은 닭을 좋아한다.
나는 튀긴닭을 좋아한다. 삶은 닭은 좀 덜 삶기도 하고 내 입 맛에는 튀긴닭이 더 맛있기 때문에
항상 나는 튀긴닭을 시킨다.
하지만 베트남사람들은 삶을 닭을 더 좋아하고, 특히 나이든 사람일수록 삶을 닭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오늘은 간단하게 닭고기를 먹었다.
거하지 않게 간단하게
식당에는 요즘 새로나온 맥주들로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었다.
포장이 달라지니까 맛도 달라진 것 같아서, 한번씩 먹게 되는 것 같다.
조금 맛이 더 좋아진것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현지사람 입맛을 연구해서 만들었을테니....맛이 더 업그레이드 되었겠지
요즘은 한국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것보다 베트남사람들과 식사하는게 더 좋다.
마음이 더 편하다.
가끔 그들끼리 이야기할때 옆에서 음식에만 집중할 수도 있고
그들이 전해주는 이야기가 한국사람들하고 있을 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도 많아서
이들과 식사하는 것이 더 편하고 즐거운것 같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벌써 가을이라니...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 맥주
두병의 맥주를 보면 양이 다르다.
이게 베트남이겠지....
기본으로 야채와 옥수수튀김을 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닭튀김. 너무 안 익어서, 다시 튀겨달라고 했다.
보이는 것처럼 피가 다 보인다.
동생은 삶은 닭
역시 베트남 사람들은 삶은 닭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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