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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문화가 정착되었다

베트남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11. 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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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생각보다 외식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아침을 집에서 먹지 않고 점심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외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녁에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베트남은 저녁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남편들이 저녁에 집에 안 들어오면 많이 예민해지는 이유이다. 

 

그래서 음식을 포장해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거의 대부분 배달을 시켜서 먹고 있다. 

교통수단이 오토바이다 보니, 이 문화가 정착되는데는 그리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를 통해 사람들이 웹을 통해 주문하는것들이 급속도로 발전이 되어서

이와 연결된 결재시스템이나 웹, 그리고 이와 관련된 광고와 IT산업은 엄청 커졌다. 

언제 베트남은....이런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급속도록 빠르게 발전하는 베트남을 보면서,

우리가 베트남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다. 

 

오늘은 여직원들끼리 점심을 시켜먹었다. 

점심을 시켜먹어야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빨리 먹고 잠시라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하는곳일 수록 빨리 먹고 잠시라도 쉬기 위해서 배달은 필수인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포장도 위생적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이렇게 야채와 고기를 적당히 넣어서 쌈을 싸서 먹으면 든든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서 좋다. 

이 집의 특징은 소스이다. 

다른곳과 다른 매콤하면서도 맛있는....아마 음식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는것 같다. 

고기 밑에는 두두로 절인 것과 오이가 있다. 정말 맛있다. 

돼지겁대기 튀김은 먹을때 아삭 아삭맛을 줘서 더 좋은것 같다. 

국수는 쌀국수면이어서 여러면으로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이스페이퍼가 다 종이에 적서셔 사용하지만, 

베트남은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가 아주 다양하다. 

베트남에 라이스페이퍼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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