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 하루가 다이나믹하다.
다들 어렵다보니 그 영향이 서로 서로에게 미치고 있고
이러한 영향들은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들을 또 만들기도 한다.
조금 편안한 날이 였다고 생각하면 바로 또 머리가 찌끈 찌근한 일들이 생기고
무난한것들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장 어려운건 역시 사람관계인것같다.
아무리 좋은 사람들도 그 속을 알 수 없다보니,
다른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할거다.
하지만 난 이 과정에서 솔찍해지려고 하고, 상황을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결정에 있어 서로 서로에게 가장 합리적인것을 찾으려고 한다.
내 사익보다는 함께 가는것이
나에게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도리나 미래보다 돈을 쫒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 부분도 이해한다.
살 수 없는데 미래가 어디에 있고 도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해는 하지만 그 상황을 맞닺치는 입장에서는 힘들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넓게 생각하면 좋을려만, 현실은 참 야박하다.
비가오고나서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한국도 춥겠지, 하노이가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한국도 춥다.
전기장판을 꺼냈다. 왠지 으슬 으슬 추운것이 혹시나 감기에 걸릴까봐
몸까지 아프면 정말 서러울것 같은 날씨다.
하노이의 겨울은 참 우울하다.
밥먹고 힘내자. 뭐니 뭐니해도 밥힘이고 배가 든든해야 일도 잘 할 수 있다.
베트남 식당은 내가 좋아하는걸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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