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벌써 11월달의 마지막날이 다가오고,
한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은 마음 한편을 허전하고 공허하게 하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빠르게 가는걸까
나는 잘 살고 있는걸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된다.
현장에 갑자기 일이 터졌다. 무난하게 무난하게 잘 넘어가서 감사해 하고 있었는데
급하게 현장와서 처리했다. 다행이 문제점을 빨리 찾아내서 처리했다.
잠깐 점심시간에 커피솦에 와서 앉았다.
이렇게 잘 진행되는 일이 있는 반면에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이 있다.
하루 빨리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하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다.
상대방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와 어거지로 일을 어렵게 어렵게 하고 있다.
상식이라는 것이 통하지를 않는다.
이렇게 말이 안통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은 처음본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세상이 미쳐가는 가 보다.
연세도 있으시고 사회 경험도 많으신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억지를 쓰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일로 내 맘도 신체적으로도 지칠대로 지치고 있다.
이 일을 생각하면 잠도 잘 안오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오늘도 마음이 너무 무겁다.
오늘 하루도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게 정말 힘들다.
베트남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하지만 역시 젊은 친구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것 같다. 담배광고는 언제 봐도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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