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졌다.
동생이 함께 일하는 직원이 생일이어서, 일 끝나고 나서 함께 저녁을 준비해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다들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함께 장을 봐서 음식을 만들었다.
갑자기 함께한 나 때문에 조금 어색한 자리였다.
아무래도 외국인이다보니 조금 어려워하기도 하고 어색해했지만
조금 지나면서 함께 웃으면서 같이 식사를 했다.
이 친구들도 동생과 같이 아마 이 프로젝트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할 거다.
근로자들 입장에서 이렇게 장기적으로 안정된 프로젝트라고 하면 정말 좋을것 같다.
그래서 일까 다들 마음 맞춰서 잘 지내고 있는것 같다.
작업자들이 모여서 지내는 동네라서 그런지,
동네가 일찍 조용해 진다. 정말 아무도 없는것 같은 조용함이 너무나 낯선 곳이다.
낮에도 다들 작업장에 나가서 텅비어 있다.
그래서 정말 한가롭고 조용하다.
음식을 많이 준비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다 먹었다.
오징어는 너무 작아서 이게 오징어 맞나 싶었다.
돼지고기 국, 닭조림, 굴볶음. 두부조림, 생선국
골고루 잘 준비한것 같다. 굴볶음은 땅콩이 너무 많아서 조금 굴 향이 많이 죽었다.
생선탕을 만들었다.
큰 생선 한 마리라고 한다.
굴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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