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베트남 여성의 삶이란

오늘 아주 진솔한 베트남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알고 있던 베트남의 여성삶이 달랐다. 

내가 생각하는 베트남 여성들은 사회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하고 있고, 

여성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시선이 남자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성들이 사회생활하는 것이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 환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또한 남성들과 성적인 이야기를 할 때도 밀리지 않고

너무나 편안하게 받아 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런 면은 우리나라에서도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알고 있는것은 정말 수밖 겉핡기였구나

동생의 이야기는 그랬다.

여자가 사업을 할 때, 남편이 없는 이혼녀인 경우는 사업을 하기 정말 어렵다.

사람들은 이혼한 여자와 사업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한다.

유명한 가수 같은 경우 혼자 살아도 문제가 없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은 이혼한 여자와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동생은 사별을 했다. 어렵게 아이들을 기르고 사업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야기를 듣고 왜 동생이 한국분 옆에 있으려고 했는지

왜 회사소개서에 이름을 넣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현재 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사람들의 생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바뀌고 있다.

젊은 친구들은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고, 이혼도 많이 하고

절약을 하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투자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 삶으로 바뀌고 있다.

여자들의 사회생활도 많이 바뀔까?

 

연휴가 끝나고 있다. 

텅빈거리가 오늘밤부터는 다르겠지

 

알고 보면 여자들의 삶이란 다 그렇구나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