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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돌아본 나의 하루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6. 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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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듯한 느낌이 드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 무엇을 했지 하고 하루를 뒤 돌아보았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몇칠전 만들어 놓은 무말랭이가 있어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박장을 가기 위해 출발했다. 

최근에는 내가 동생집 근처로 간다. 

우리집근처는 항상 아침저녁으로 길이 막히는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동생집근처에서 출발을 한다. 

가는 길에 운전하시는 분이 길을 잘 모르고, 천천히 운전을 하다보니 약속시간보다 늦었다. 

요즘은 기사아저씨들이 구글을 많이 이용하는데, 구글에 이렇게 막히는 구간이 어디인지

예상 시간이 얼마인지를 가르쳐줘서, 많이 잘 이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길을 몰라도 자신의 감이나 지식으로만 했는데, 이제는 대중화되다보니 더 좋아졌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금액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늦거나 돌아거면 시간 낭비이기 때문에

기사아저씨들도 구글을 이용해서 길을 잘 찾아가는것 같다. 

 

집에 돌아와 보니 퇴근시간이 되었다. 

오늘 한일이 박장 다녀온것 밖에 없고, 몇가지 전화로 처리한 것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큰 문제가 없었던 하루였다.

그래서 일까 오늘 유난히 오늘 내가 뭐했지 하는 물음이 나온다.

내일은 주말인데 뭘해야 하나???

현장도착해서, 업무진행 여부와 요구사항을 듣고 점심식사후 현장돌아보고 오는 길, 

비가 내렸다. 

구간 구간 비가 오고 안 오고가 반복되었다.

다음주부터는 습도가 좀 적어질거라고 하는데,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은 정말 찜찔방에 와 있는 느낌이다. 더위가 정말 힘들게 느껴진다. 

 

앞에 베트남식 육교

오토바이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육교이다.

조금 일찍 출발해서 길이 많이 막히지 않았다. 

중간에 주유소에 들려서 

주유값을 보면 돈 없는 사람은 차운영하는것도 힘들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도 요즘 모든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 

서민들이 살기에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래서 사람들이 이중 삼중으로 할 일을 찾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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