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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날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7. 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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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나오지 않고 바람이 있는 날

그래서 선선하다는 생각까지 드는 날이였다. 

가까운 분과 함께 맥주한잔했다. 

같이 맥주한잔 하신 분은 술을 많이 못 드신다. 

그래도 그분은 항상 이야기 하시길

"술은 신이 주신 선물이다"라고 했다. 

술은 사람들을 업하게 만들고, 속에 있는 말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고

더 가까워졌다는 감정을 가지게 하고

피곤함을 잊게 해주는 것만은 사실인것 같다. 

이 또한 편안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때 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본인이 시간과 돈을 들여서 얻은 정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근데 나한테는 이야기 해 준다고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런 저런것들은 하지 말라고

아마 내가 많이 걱정이 되었나 보다. 

나는 그 마음이 고마웠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지 않는 그 귀한 경험을 이야기 해주는 그 마음에 고마웠다. 

그래서 인가 늦은시간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가끔은 내가 원하지 않는 쪽으로 일이 진행된다는 사실

그 또한 뭔가 이유가 있겠지

 

너무 이른시간에 맥주집에 갔더니 

이것 저것 다 음식이 없었다. 좀 안타까웠지만 이야기만은 정말 즐거웠다. 

시원해서 좋았다. 

맥주를 마신 동네는 학원이 많아서 인지 주위에 한국말을 알아 듣는 베트남 친구들이 많아서 놀랐다. 

갈수록 행동거지 말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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