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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실감나는 주말 아침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10. 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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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오늘 인턴들 실습이 끝나고 같이 점심식사하는 자리가 있는데, 참석해 달라는 전화였다. 

집에 있는것보다는 더 좋을것 같은 생각에 나가게 되었다. 

한국어학과 학생들이지만 한국사람과 실제로 이야기 하는 기회가 적어서

몇마디라도 같이 이야기하는것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되어서 흥쾌히 참석했다. 

날씨가 정말 가을같다. 공기는 선선하고 햇볕은 따가운

동생이 잠깐 문방구에 들어간 사이 밖에서 기다렸는데

바람에 나뭇잎이 떨어지는데,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뭔가 편안해지고 안정적인 느낌을 줬다. 

ㅜㄴㅁ

약속장소로 가는길, 선물을 담을 종이백을 사러 문방구에 들렸다. 

오토바이로 이동했는데

동생이 급한 마음에 헬멧을 쓰고 문방구에 들어갔다가 나왔다. 

그 모습을 살짝 찍어보았다. 

햇쌀이 너무나 좋은 날이다. 

시장에 과일들이 다 가을 과일로 바뀌었다. 

과일을 통해서도 가을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벌써 감이 나왔네....

맘도 몸도 모두 풍만한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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