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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언제나 흥겨워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5. 1. 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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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이후에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식사까지 이뤄지는 경우는 협력관계라 믿고, 앞으로 잘해 보자는 의미가 있다.

우리는 한식구라는 의미 이기도 할거다.

2025년의 계획과 각자의 간단한 인사를 한 후 식사자리로 자리를 이동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참 식당도 많고, 가보지 못한 곳들도 많다는 것을 느낀다.

 

식사보다 앞으로 진행할 일에 대한 계획과 어떤 부분들을 보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베트남에서 이런 자리도 미팅 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에, 식사자리가 마련되었다.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야기 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은 식사자리에서 몇가지 특징이 있다.

자리를 돌면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인사를 나누는 것

술을 마시고 악수를 하는것

함께 구호를 외치거나 하나 둘 셋을 외치는 일등.

이렇게 자리를 돌며 술을 마시는 풍속이 있다 보니 술을 많이 마신다.

식사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한번씩만 일어나 돌아도 그 술잔의 수가 얼마나 많겠는가?

그래서 이런 자리에서는 술을 다른 때보다 빨리 많이 마시게 된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잠깐 기분에 끌려서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하게 된다.

자기 조절이 필요한 자리이다.

 

각자가 맡은 일들을 하나하나 잘하다 보면 올해에는 더 웃으면서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두들 건강하고 힘찬 한 해가 되길.... 

 

식당 음식이 맛있었다. 

좋은 식당들을 많이 다니다 보니, 음식이 맛있는지 없는지를 잘 안다. 

이 식당은 깔끔하고 맛도 좋았다. 손님이 오면 한번 가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일반 맥주집보다 당연히 비싸다. 

 

생일인 분이 있어서 케잌도 준비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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