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안하게 맘먹고 즐겁게 살자. 새벽부터 비오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더 정확히는 어디에서 계속 모기소리가 나더니 모기가 내 손등을 물어서 잠에서 깨어 밤새 유트뷰를 보면서 놀았다. 잡지못한 모기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였다. 오늘밤에도 나타나겠지....
오전에 잠깐나갔다가 왔다. 이슬비가 내려서 조금 불편했다. 택시요금은 계속 오르고, 약속시간은 다가오고, 그래도 좋았다. 편안한 토요일의 여유.
일보고 돌아올때는 버스를 탔는데 길이 꽉막혀 놀랐다. 알고보니 길을 통제하고 있었다. 외국정상이 왔거나 아주 높은 분이 이동중인가보다.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출퇴근때문에 길을 많이 통제해서 짜증냈던 어떤 사람이 생각났다. 우리나라 장관도 지금 베트남 방문중으로 알고 있는데...근데 왜 고속도로까지 막혔지?
올해는 정말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다.
고층 아파트에는 이렇게 안개가 끼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든다.위 아래도 길이 다 꽉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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