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의 술문화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에 있던지 한국사람들끼리만 모이면 1차에서 술을 끝내지 못하니....
오늘도 3차까지...잘 달렸습니다.
마지막에 온 이집은 베트남 사람들이 좋아하는 Bun cha와 함께 한국음식을 판매합니다.
Bun cha에 넣어서 나오는 고기인데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숫불에 굽기 때문에 맛이 아주 좋습니다. 약간 달짝 찌근한것이 술안주로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아주 생각을 잘하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음식점을 지날때마다, 직원들이 그렇게 많이 고기를 구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부담없이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 편안한 장소를 발견했다는 건 아주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소개해주신 김사장님께 감사~~
돈까스 안주입니다.
과일과 함께 나왔는데, 음식 맛은 솔찍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해산물을 다져서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튀긴건데, 아주 맛있습니다.
넴은 그 안의 음식에 따라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산물 아니면 게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Bun cha와 함께 먹으면, 아주 든든한것이 좋습니다.
맥주의 친구, 골뱅이 무침입니다.
국수를 너무 많이 주셨어요. 다들 배들이 불렸는데...인심도 후하시지.
국수는 우리나라 국수입니다.
오늘은 유난히 음식들을 많이 주신것 같아요. 거의 문 닫을 시간이여서 그랬나...
잘 모르겠지만, 사진을 보니....음식들이 정말 대단히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즐거운 사람들과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아지트를 만들다니....기분이 좋습니다.
가끔은 이런 장소가 필요하거든요....아주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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