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Chep om dua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Lau Hai San을 먹기로 했는데,

식당입구에서 생선을 잡는 직원을 보고는 맘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Ca chep om dua를 먹기로 했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은 아마도 해산물 보다는 생선이 더 좋았던지...사양 한마디 없네요.

Su Su Xao.

오늘의 주인공....Ca chep om dua입니다.

더운 날씨라 이렇게 끊여서 먹지는 않고, 보통 여름에는 생선을 튀겨서

라이스 페이퍼에 야채를 넣어서 싸서 먹습니다.

오늘은 에어컨도 있겠다~~~따뜻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아주 푸짐하죠...가격도 아주 맘에 듭니다.

dua 김치가 아주 맛있습니다.

우리 김치를 기름에 볶아서 먹어도 맛있듯이 여기도 김치를 고기와 볶아서 먹는데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갓김치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Chan gio muoi

여름이라 상하기 쉬워서 그런지, 가게 주인이 음식을 얼렸는데,

생각보다 아삭 아삭한것이 나름대로 맛있었습니다. 가게 주인의 센스가 느껴집니다.

보기에도 약간 얼어 있느것이 보이지 않나요?

국물도 아주 맛있고 해서 오늘 점심은 아주 잘 먹었습니다.

역시 오늘의 메뉴선택은 굿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