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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 Nem

베트남 가정식 만들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11. 4.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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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남에서 일하는 yen 부부도 왔습니다.

올해 경남이 완공되면, 취직자리를 알아봐야 한다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걱정말라고

한국에서 대기업들도 많이 들어고....

취직걱정은 안해도 될거라구요...


오늘은 Nem을 해서 먹었습니다.

음식이 꼭 우리나라 동그랑땡 만드는것과 똑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두부를 넣는 다는것 그리고 동그랗게 해서 전으로 부치는것이고

여기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튀긴다는것...

그게 다를뿐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새우를 다져서 넣고

버섯도 넣고

쑥주도 넣고

양파와 무를 넣었습니다.

양파와 무의 길이는 당근의 길이와 맞추라고 해서

그렇게 썰었습니다.

당면을 준비해서

하나씩 하나씩 넣다보니

그릇이 작아서 그릇을 바꿨습니다.



후추, 소금, 설탕, 약간의 조미료를 넣고

일단 젓가락으로

그다음에는 손으로 골고루 잘 버무려주고


이렇게 라이스 페이퍼에다 쌓서

(너무 타이트하게 싸면 튀길때 터집니다. 그래서 조금 헐겁게 싸는게 중요합니다

한국사람은 김밥 때문에 넴도 이쁘게 잘 한다고

그래서 오늘의 넴은 모두 제가 다 ...



옆에서 튀기고

넴과 같이 먹을 국수도 준비하고

양념장에 넣어 먹을 오이와 당근도 준비하고

당근은 저렇게 조그마케 썰었으면서

오이는 크게 크게 썰으라고 하네요..

일단 먹기에는 크니까 좋기는 했습니다.

식초, 설탕, 늑엄맘을 넣고 만든 소스

완성된 넴의 모습입니다.

같이 먹을 야채도 준비하고


하나씩 주어진 그릇입니다.

이그릇에 국수도 넣어서 먹고

넴도 찍어 먹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동그랑땡 만드는걸 가르쳐 줘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1년 4월 17일

Luyen 집에서 Yen 부부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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