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만남의 장소 커피숍에서

베트남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0. 10. 8. 03:27

본문

베트남에서 회의실에 미팅을 하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길거리에서 미팅을 많이 합니다. 간단하게 만나 자료를 넘겨주거나 간단한 미팅은 길거리에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세워 놓고 녹차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아주 낮설게 보았던 근무시간에 길거리에 앉아 차를 마시는 남자들은 거의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차를 한잔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회사내에서 직원을 위해 누군가 차를 준비해 주거나, 직원들을 위한 탕비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같은 인스턴트 녹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녹차를 마시기 위해서 거리로 나오는 것입니다. 담배도 피우면서 차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베트남이 다 그렇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상당수의 회사들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각자 방이 있는 분들은 자기 방에 개인적인 차셋트가 있어서, 손님이 오면 직접 차를 대접하기도 합니다. 

저도 누군가를 만나서 이야기를 할때는 이렇게 찻집에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요즘 들어 커피솝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서, 새로운 곳을 찾아 갑니다. 

커피에 따라서 맛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커피가 맛있으면 자주 가게 됩니다. 

 

이곳은 밤에 가수가 노래를 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커피솝입니다. 

나란이 앉아 마시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위에 선풍기가 있어 더운 낮에도 괜찮습니다. 

Cong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셨습니다. 

오랫만에 마셔서 그런가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