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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한거로움, 서호에서의 저녁식사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2. 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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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에 다녀왔다. 

서호에는 서양사람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한국사람들은 거의 거주를 하지 않는 곳인데, 요즘은 한국기업에서 건설중이라서 한국분들이 이곳에 조금 있는것 같다. 

오늘은 가까운 분이 구정전에 식사한번 하자고 해서 서호까지 갔다. 

택시를 타고 갔는데, 아마도 운전하는 분이 길을 잘 모르는지 돌아 돌아서 식당에 도착했다. 

아저씨 덕분에 서호근처 구경을 잘 했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기는 했지만 구경은 참 잘했다. 

 

지인분 동생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다. 

여행사를 운영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어려워지면서 가게를 오픈했는데, 가게가 잘 운영이 되었는데, 최근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줄거라고 했는데, 손님이 많아서 좋았다. 

한국분들도 많이 오고 거의 대부분 베트남 사람들이 고객이라고 한다. 장사가 잘되서 참 좋았다. 

한국인들이 서빙도 같이 해주고 계셨다. 조금은 낮선 모양이였다. 

보통 서빙은 베트남직원이 하는데, 같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본인들의 생각은 어쩔지 모르지만...날씨가 좋아서 참 좋았다. 

 

 

서호는 보는것만큼 카메라에 잘 잡히지 않는것 같다. 

오늘따라 서호가 너무나 작게 느껴졌다. 집에 오기전에 잠깐 서호앞에 앉아 있다가 왔다.  

소주병이 너무 귀여워 보였다. 약간 둥글 둥글해서 그런지....도수는 그리 높지 않았다. 

오늘 저녁메뉴. 

요즘은 해산물을 이렇게 치즈에 찍어 먹는게 유행인가보다. 

닭꼬치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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