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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문제인가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1. 11.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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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번 반복적으로 들은 이야기가 있다. 

내가 뭔가 급한것 같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정확하게 듣지 않는다고, 이럴때 일수록 조금 천천히 가라는 말이였다. 

내가 급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다.

그래서 상대방이 하는 이야기가 정확하게 마음에 와 닺지가 않았다. 

상대방이 나를 오해하고 있다고, 나를 잘못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와서 생각했다. 요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상대방에게 내가 이런식으로 보이고 있는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 보았다.

뭔가 내가 행동을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듣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반복적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내가 뭔가 잘못된게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내가 내린 결론아닌 결론은, 나를 문제아로 만들지 말자는 것이다. 

조금더 신중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의 속 뜻을 알려고 노력하고, 각자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더 치밀하게 체크하자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사람들이 많이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 속에 진실이 얼마나 있을까, 혹은 그냥 편안한 이야기는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하면, 요즘 사람들은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어려우면 어려울 수록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기가 더 어렵다. 

지금 우리들의 상황은 너무 어려운 시기이고, 많은 어려움들에 부딪쳐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안다. 

지금은 나도 처리해야할 일들이 몇가지 있다.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 일들이 앞에 놓여있다. 

이것이 해결이 되어야 그 다음일들을 잘 할 수 있을것 같다. 

 

사람들은 다 안다. 내가 뭐가 잘못되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안다. 그것을 인정하고 바꾸는것이 어려울뿐 누구나 안다. 

지금 나의 문제는 내 문제를 정확히 보려고 노력하고, 잃어버련 내 자존감을 끌어 올리는 것이다. 

살아가는데 문제 없는 사람이 어디있고, 어려움에 처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잘 할수있다. 그게 또한 우리의 능력이니까. 화이팅!!!1

 

한국 길거리에서 파는 순대가 너무 먹고 싶다. 

그래서 순대를 시켰는데, 영 그 맛이 아니다~~~많이 실망스러웠다. 

가격도 싼게 아닌데...... 

 

누군가에게 나눠줄 수 있고,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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