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입맛이 바뀌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퓨젼음식들을 보면 얼마나 많이 다양해지고 있는지 새삼 느낄때가 많다.
외국인들의 베트남 거주가 늘어나고
문물이 들어오다보니 사람들의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세계는 하나라는 의미가 많이 공감되는 때이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기술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다. 이분과도 안지가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일하기 너무 좋은 분이시고,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함이 없어서 좋은것 같다.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셔서 그런지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고
어떤 음식이든지 맛있게 드셔서 너무 좋다.
일 마치고 함께 찍어 놓았다고 하는 피자를 먹으러 갔다.
여기 사는 사람도 모르는 곳을 미리 알고 같이 가자고 하니......
추천을 받아간 피자집은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
음식들이 모두 정갈하고 맛있었다.
오늘 같이 식사를 하시는 분도 정통으로 하는것 같다며, 정말 선택을 잘했다고 기뻐하셨다.
즐거운 시간이였다.
일하면서 힘들었던 일들도 이야기 하면서 편안한 저녁시간을 가졌다.
참 즐거웠고, 참 편안했던 저녁이었다.
이야기하면서 느낀게 있다.
화내지 말고 평정심을 가지고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사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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