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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è dừa dầm sầu riêng

베트남 음식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3. 11. 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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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비가오더니 날씨가 선선해졌다. 

정말 가을 날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팅이 있었는데, 정말 금방 끝났다. 

이런 미팅 너무 좋다. 딱 할말만 하고 일어서는 미팅.

 

잠깐 앉아서 chè를 먹고가자고 해서 앉았다가 너무 무거운 정치이야기가 나왔다. 

서로 다른 의견과 다른 견해로 조금 이야기가 길어졌다. 

그래서 생각했다. 정치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했는데 라고 말이다. 

나는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그게 나의 생활과 무슨 관계가 있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이렇게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조국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더 관심을 갖게 된것 같다. 

 

정치도 그렇지만 누가 결정권자이고 그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에 따라서 많은것들이 변한다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친구를 만날때도 그 사람을 알려면 친구를 보라고 하고, 

결혼을 할려면은 그 가족들을 보라고 하듯이

정치인도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봐야 할것 같다. 

주변에 누가 있느냐에 따라서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주변사람들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

참 어려운것 같다. 

사람들은 자꾸 앞에 있는것만 가지고 이야기하는것 같은데, 그 많은 사람들의 속 마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 음융한 그 마음들을....

미팅잘하고 정치이야기로 .......다음부터는 즐거운날은 되도록 정치이야기는 하지말기로.

두리안을 좋아하다보니, 두리안이 들아간  chè를 많이 먹는다. 

두리안을 좋아하면 두리안 향도 향기롭다고 하는데....두리안 향이 너무 좋아 취한다...

코코넛의 안쪽 하얀부분을 이렇게 튀겨서 먹으면 고소하고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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