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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

나의 이야기

by 하노이 수다장이 2024. 3.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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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싫어 하는것중에 하나가

사람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면서 기다리게 하는것이다. 

오늘 만나자고 하고, 시간을 통보하겠다고 해 놓고 하루종일 연락하지 않고

언제 그런 약속을 했냐는 듯이 이야기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화가 난다. 

본인의 시간이 중요하듯이 타인의 시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이건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무책임한 사람들을 싫어한다. 

 

오늘 하루종일 연락오기를 기다렸다. 

핑계낌에 쉰다고 잘 놀기는 했다.

약속을 미루고 기다렸다. 오늘 이 일을 처리해야만 하기 때문에 기다렸다. 

하루종일 연락이 오지 않았다. 

기다리다가 더이상은 기다리면 안 될것 같아서, 전화를 했더니

바쁘다고 내일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서 그것도 내일 오전에 시간을 정해서 연락을 해주겠다고 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잠깐 생각했다.

 

그리고 또다른 아침을 맞이했다.

기다리다가 더 이상 기다리면 안될것 같아 연락을 했는데,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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