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신 손님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는 염소고기를 먹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염소고기를 먹자고 할때는 조금 조심스럽게 물어보는데
다들 좋다고 해서 먹게 되었다.
이 식당은 사무실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처음 방문했다.
손님들도 좀 있었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식이 정갈하고 염소 특유의 향도 없고
전체적으로 고기가 부드러워서 아주 맛있었다.
음식을 아주 잘했다.
기본으로 나온 땅콩은 마늘과 고추를 넣어 만들었는데,
맥주안주로 좋다는 이야기에 갑자기 맥주를 마시게 되었다.
베트남은 보통 한 재료로 여러가지 조리법으로 해서 음식을 판매하는데,
수육은 정말 부드러웠다.
오른쪽에 보이는 염소고기는
삶아서 새콤달콤하게 양념을 했는데, Sa를 넣어서 더 맛이 좋았던 것 같다.
고기를 튀긴것도 고기가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기본적으로 마늘을 많이 줘서 이 부분도 좋았다.
스테이크식으로 나온 염소고기는
올 때부터 향이 너무 좋아서 다들 기대감이 올라갔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마지막 식사로 라면 볶음을 먹었다.
다들 참 잘 먹어서 좋았던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아서 참 좋았던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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