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첫날아침부터 픽업오기로 한 동생은 애들 등교시켜주고 오느라 길이 막혀 한참을 길 위에서 기다렸다.
날씨가 어찌나 추운지 몸이 펴지지 않았다. 바람만 안 불어도 덜 추울것 같은데..
출장길에 올라 고속도로를 지나가면서 역시 베트남은 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이 쌀 수출국 답게 어디를 보나 벼농사를 볼 수 있는데, 북부지방은 아직도 추워서 농사가 시작 안 되었지만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날씨가 더 포근해서인지 북쪽과의 상황과 달랐다.
이번 출장은 또 어떨지, 갈 수록 지친다. 계속 연장연장되고 뭐 하나 정리되는게없어 답답함이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양심없는것 같은 모습도 사람을 지치게 하는것 같다.
빨리 이 프로젝트가 끝나길 바라고 바랄뿐이다. 끝나지 않을것도 언젠가 끝나듯 그 끝이 빨리 이워지길..
하노이에서 탄호아 내려가면서 각 지방마다 사진을 찍은 모습
항상 들리는 식당에서 점심식사
언제 먹어도 음식이 맛있다.
이번에 처음 베트남 오신분이 처음 베트남식당에서 식사를 하셨는데 입에 잘 맞는다고 좋아하셨다.
다행이다. 한분은 여전히 못드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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