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든 출장이 계속되었다.
날씨는 어찌나 추운지 다들 추위에 힘들어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출장 오신분들은 여름옷만 가지고 와서 더 고생이 심한 편이다. 평탄하지 않은 업무진행과 기후탓인지 돌아가면서 탈이나서 힘들어 하고 계시다. 일단 옷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다.
아침 일 나가기전에 아침식사를 했다.
나는 베트남 동생들이랑 같이 움직이다보니 모든게 베트남식으로 먹고 자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좋다. 더 친숙하고 더 이곳 사람 같은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이곳에 살면서 이곳 음식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그것처럼 힘든게 없기 때문이다.
보통 술먹고나서 속을 달래기 위해서 sốt vang을 먹는다고 알고 있었다. 근데 sốt vang을 쌀국수와 같이 이렇게 먹으니까 더 먹기 좋았다. 예전에도 한번 잘못시켜서 먹은 적이 있는데, 지금은 알고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았고 일단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고기도 너무 많이줘서 국수를 다 먹을 수가 없었다.
아침부터 고기를 너무 많이 먹었다. 그래서 인지 좀 기운이 나서 하루종일 열심히 일 한것 같다. 역시 잘 먹어야 일도 잘 할 수 있는것 같다.
sốt vang과 쌀국수가 결합된거라 국물이 얼큰해서 좋았다. 쌀국수보다 더 맛있었다. 고기도 많고 연해서 좋았다.보기보다 많이 얼큰하지는 않다.
늦은 저녁 저녁식사로 닭고기탕 먹기 (0) | 2025.02.11 |
---|---|
늦은 저녁 간단하게 먹은 Bún bò huế (0) | 2025.02.10 |
술좋아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술이 끊어지지 않는다. (0) | 2025.02.09 |
구정에 손님오셨을때 차와 먹기 좋은 Bánh chả (0) | 2025.02.02 |
베트남에서 구정에 Bánh Chưng을 안 먹으면 (0) | 2025.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