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오면 아침, 점심, 저녁을 꼭 먹게 된다. 함께 행동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같이 식사를 하게된다. 좋아하고 싫어하는게 뚜렷해서 같은 음식들을 먹게 되기도 하지만 중요한것은 맛이 하노이와 다르다는 것이다. 내 입맛이 하노이에 익숙한것 같다. 국물맛이 하노이가 더 단백한것 같다. 뭔가 더 깔끔한것 같다. 내가 주로 다 넣은것을 먹지 않기 때문에 다르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일단 기본 베이스가 다르고 국수가 소면이 아닌 중면이다.
생선국수인데 생선은 얼마없다. 그리고 국수도 그리 많이 주지 않는다. 국수보다는 생선, 어묵등이 더 많은것 같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국수를 먹으면 뭔가 허전한게 있는데 그게 아마 국수의 길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뭔가 후루루 먹어야 하는데 베트남은 국수를 짧게 짤라서 뭔가 국수를 먹었다는 느낌이 없다. 좀더 국물이 뜨겁고 국수의 길이가 길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많이 든다.
강변에 농사를 짓는분이 허수아비를 많이 세워두었다.
한가한 느낌이 조용한 느낌이 좋다.
거리에 옥수수를 말리고 있다. 집앞에 차가 다니는 거리에 옥수수를 깔아놓고 말리는 모습은 정말 낮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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